청해이씨 본관
청해이씨
본관
청해이씨 본관인 북청은 원래 고구려의 땅이었으나 여진이 오랫동안 점령하였었다.
睿宗(예종) 2년에 윤관을 보내어 여진을 몰아내고 이홉 城을 두어 방비하다가 원나라에 빼앗기어 三撤(삼철)이라 불렀고 공민왕 5년(1356)에 다시 수복하여 안북천호방어소를 두었다가 공민왕 21년(1372)에 靑州로 개칭하고 안무사겸 만호를 두었다.
조선에 들어와태조 7년(1398)에 靑州府로 개칭하였으나 태종 17년(1416)에 淸州牧과 音이 같다 하여 北靑(아마도 북쪽에 있는 청주란 의미였을 것으로 추론됨)이라 하였고 세종 9년(1427)에 도호부를 두어 東으로는 이성현까지 68里, 南으로는 함흥부까지 80리, 西로는 함경도 홍원현까지 56리, 北으로는 갑산부까지 180리 경성까지는 1083리이다.
이와같이 역대에 따라 邑名이 개칭되어 혹은 三撤이라하고, 혹은 靑州라 하고 혹은 安北이라고 하고 혹은 靑海라고 하였는 바 이 모두 北靑의 옛 이름이다.

